베이스바리톤 권서경·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 하는 ‘편안한 저녁’
경기아트센터의 클래식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 올해 첫 무대가 다음 달 9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열린다.
28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고전적 음악'은 경기아트센터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테마로 기획한 클래식 공연 시리즈다. 6월에는 '고전적 음악, 저녁' 이라는 타이틀로 금요일 저녁과 어울리는 편안한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두 클래식 아티스트 베이스바리톤 권서경·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한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은 JTBC '팬텀싱어'에서 '흉스프레소' 멤버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성악가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JTBC '슈퍼밴드' 시즌2와 MBC 'TV 예술무대'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장르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6월 '고전적 음악, 저녁' 무대는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으로 구성됐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elleria Rusticana)' 수록곡, 모차르트와 바르톡의 대표적인 작품, 영화 OST, 한국 가곡까지 관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공연은 전석 4만 원으로,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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