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400채 전세버섯집" 주인 모녀, 10억 사기 혐의… 과몰입 구조 강력 수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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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400채 전세버섯집" 주인 모녀, 10억 사기 혐의… 과몰입 구조 강력 수사 예정

시아피드 2023-05-27 11:45: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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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정원일 경위가 방송된 E 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에 출연해 전세 사기의 전말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부동산 업계에서 일하던 사람으로부터 정체 모를 이가 하루에 몇 채씩 집을 사들이고 전세금을 못받은 피해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집들의 명의는 자매의 이름으로 돼있었고 실질적 집주인은 어머니 한씨였습니다.

한씨는 계약 만료 시기 세 입자들의 메시지에 답장을 잘 하지 않았고 전세금을 돌려달라 하면 도리어 세 입자에게 시세보다 더 비싼 금액으로 매매를 하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특히 두 딸 명의로 된 집은 400채 이상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이들은 세 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한다며 전세 보증 보험을 통해 받아가라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번 사기 사건의 피해자는 총 51명으로 사기죄 입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한씨 모녀뿐 아니라 부동산 컨설팅 업체 등 조직적으로 사기를 공모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는 집을 구하는 세 입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다고 접근하며 불법 수수료를 받았고 한씨 모녀도 건당 수수료를 받는 등 철저한 공모 정황이 밝혀진 것입니다. 약 10억원의 수수료를 챙긴 한씨는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며 되려 피해를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전세 사기꾼들에 대해 단순한 사기 이상의 범죄인 단체 조직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으며 강력 수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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