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시에 떨어진 적 없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국 "딸 조민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시에 떨어진 적 없어"

프레시안 2023-05-27 10:43:10 신고

3줄요약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 조민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시에 떨어진 적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불 선진국에서 펼치는 법고전 산책 이야기’ 북콘서트에서 "부산대에서 조사위원회가 열렸는데 '동양대 표창장'은 입시에 영향을 안 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전 장관은 "1심 판결에서는 그렇지만 표창장 자체가 유죄로 판결이 났기 때문에 제출했다는 그것만으로 취소 사유가 났다"며 "현재 항소가 된 상태다. 법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어떤 판결이 나오든 간에 판결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딸 조민 씨 근황을 묻는 말에는 "의사 생활을 할 때는 정신없이 살았는데, 본인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운 상황을 맞아 자기가 좋아하는 걸 많이 한다"며 "판결이 나쁘게 나더라도 저도 딸내미(조민)도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부산대는 정경심 전 교수 관련 재판에서 조민 씨가 의전원 모집 때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라는 판결이 나오자 지난해 4월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조 씨의 입학을 취소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불 선진국에서 펼치는 법고전 산책 이야기' 북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