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우희, 기안84 남녀우정 김칫국 발언에 팩트 폭격…전현무 웃음 폭발'

배우 천우희가 남녀 사이에 우정은 없다는 기안 8439 김희민의 발언에 팩트 폭격을 날렸습니다.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과 친천우희가 바깥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주승과 천우희는 해질 녘 공원을 산책하며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고 서로의 사진을 찍는 것을 거부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찐친 바이브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사진 촬영 후 다정하게 결과물을 보며 꺄르르 웃는 이주승과 천우희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기안 84는 "나는 남사친과 여사친이 너무 이정도까지가면 혹시 이 친구가 나에게 감정을 이입하지 않을까 생각할 거 같다"라며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기안 84가 "여기서 더 나아가다 이상한 감정이 싹 틀 수 있잖느냐"라고 덧붙이자 이를 잠자코 듣고 있던 천우희는 "그러면 약간 김칫국을 마시는 건가요?"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천우희의 말에도 기안 84는 청춘 남녀가 늦은 시간에라며 진지하고 근엄하게 자기의 견해를 고수하려 했지만 전현무는 SNS에 "기안 84가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라고 사진이 돌거 같다"라고 정리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