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유명 여배우의 남편이 등장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는 입주자들의 직업과 나이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입주자들은 스스로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물건을 들고 등장했다.
'공효진 남편' 케빈오, 이주미 클라이언트로 등장
여성 입주자 이주미는 드럼 스틱과 골무를 준비했다. 그는 "하나는 일할 때, 하나는 일하지 않을 때 쓴다"라고 설명했다. 이주미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후, 로펌에서 일하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변호사였다.
그는 "3년 차 변호사다. 법대를 나와 로스쿨에 있다가 변호사로 일하고 있어, 10년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방송에는 이주미의 작업 공간을 찾은 배우 공효진의 남편이자 가수인 케빈오가 등장했다. 그는 이주미의 클라이언트로 방송에 출연했다. 케빈오는 이주미와 함께 저작권, 초상권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이주미에게 "저작권 혹은 초상권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주미는 케빈오에게 저작권법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받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우와 케빈오가 클라이언트라니", "이주미 멋지다", "케빈오도 멋지네", "이주미 변호사 일상 역대급 멋지다", "변호사라서 연예인들을 클라이언트로 만날 수도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자 입주자인 유지원은 현재 대학병원에서 인턴 의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혀 또 한번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4', 매주 금요일 밤 방송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채널A의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입주자로는 한겨례, 신민규, 유지원, 이주미, 김지민, 김지영이 출연 중이며, 패널로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강승윤, 미미, 김총기가 출연하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4'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