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명품 지갑에서 카드만 돌려준 지하철 기관사, 결국 딱 걸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승객 명품 지갑에서 카드만 돌려준 지하철 기관사, 결국 딱 걸렸다

위키트리 2023-05-26 21:27:00 신고

3줄요약

승객이 두고 내린 명품지갑을 주은 후 카드만 돌려준 채 지갑은 챙긴 지하철 기관사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26일 연합뉴스,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횡령 혐의로 인천교통공사 소속 30대 기관사 A 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 인처 연수구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공원역에서 회차중인 열차 내부에서 승객 B 씨가 놓고 내린 프라다 지갑을 발견했다.

그는 열차 내부를 확인하던 도중 지갑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나중에 지갑을 찾으러 온 승객 B 씨에게 "지갑은 보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안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 3장만 돌려줬다.

하지만 B 씨가 "지갑을 분실했다"고 112에 신고한 사실을 안 A 씨는 황급히 지갑을 지하철 유실물로 등록한 후 지구대로 찾아가 자수했다.

인천교통공사는 A 씨의 잘못된 행동을 인지, 직위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확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