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마차도 / 트위터
4개월 전에 실종됐던 배우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배우 제퍼슨 마차도(Jefferson Machado)가 나무 상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손과 발은 묶인 상태였다. 향년 44세.
나무 상자 자료사진 / Reimar-shutterstock.com
앞서 제퍼슨 마차도는 지난 1월 27일의 행적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 그로부터 2주 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자택에서 8마리의 개가 버려진 채 발견되면서 공식적으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그의 어머니는 지난 1월 29일에 아들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면서 "오디션을 보는 동안 친구의 집에 머물렀다고 했다. 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영상 통화를 할 수 없다고 문자를 보냈고 이상하게도 철자 오류가 많았다"고 증언했다.
결국 제퍼슨 마차도는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한 집을 수색한 결과 그의 시신은 6.5피트 깊이에 묻힌 나무 상자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집의 주인을 용의자로 보고 있다.
제퍼슨 마차도는 브라질 쇼 '레이스'에 출연한 바 있다.
남자 실루엣 자료사진 / Atstock Productions-shutterstock.com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