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프로듀스 101' 당시 병원 실려가…무대에서도 식은 땀" (코스모폴리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아이돌을 하며 기억에 남는 일화를 밝혔다.

26일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에는 '(여자)아이들에 퀸며들게 만드는 리더 소연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6년 아이돌 인생 중 소연의 위기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전소연은 '6년 차 아이돌 라이프 중 잊지 못할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너무 많아서 뭘 꼽아야할 지 모르겠다"면서도 "5년 전에 '프로듀스101'할 때 '거북선' 무대를 올라가야 하던 때다.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너무 아팠다"며 당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를 회상한 전소연은 "진짜 (무대)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아팠다. 그래서 끝나고 병원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실제로 (당시를) 줌을 해 보면 제가 식은 땀을 흘리고 있다. 이건 거의 말한 적이 없다. '조금 아팠어요'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지나니 말할 수 있다"며 프로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전소연은 "술 잘마신다. 맥주도 잘 마시는데 최근 소주를 많이 마신 것 같다. 그리고 제 주종은 위스키다. 얼음 없이도 마신다"며 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고, '달빛천사' OST를 즉석에서 부르며 랩 뿐 아니라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뽐냈다.

한편,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15일 새 미니 앨범 'I feel'을 발매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오승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