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소녀 사진과 국화 사진을 합한 것이다. / 프리픽
관악경찰서가 실종아동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25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회원들의 모임인 신림팸에서 숙식하며 활동하던 A씨는 지난해 가출해 실종 신고된 미성년자를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근거지에 머물게 하고 집에 돌려보내지 않은 혐의(실종아동법 위반) 등을 받는다. 마약을 투약한 혐의(약류관리법 위반), 미성년자인 연인을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역시 ‘우울증 갤러리’에서 만나 숙식을 함께하는 모임인 '신대방팸'의 멤버 4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여중생 B양이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경찰은 신림팸과 신대방팸의 멤버들을 대상으로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 마약 투약 등의 의혹에 대해 캐왔다. B양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란 점을 알리고 숨지기까지 전 과정을 생중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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