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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황혜인 감독의 단편 영화 ‘홀’이 칸 국제영화제 학생 영화 부문 2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황혜인 감독은 2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그 시네파운데이션) 시상식에서 단편 ‘홀’로 2등상 수상자에 호명됐다.
라 시네프는 칸 국제영화제가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부문으로 1등부터 3등까지 상을 수여한다.
한국 영화학교 출신 감독이 2등상을 수상한 것은 2년 전 윤대원 감독의 ‘매미’ 이후 두 번째다. ‘홀’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생인 황혜인 감독이 졸업작으로 만든 24분 러닝타임의 단편 영화다.
‘홀’은 남매의 집을 방문한 사회복지사가 아이들로부터 방 안의 커다란 맨홀에 들어갈 것을 제안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디미트라 카르야 라 시네프 부문 예술감독은 “매우 잘 연출된 절제되면서 설득력있는 스릴러”라고 2등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해당 부문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 서정미 감독이 연출한 ‘이씨 가문의 형제들’도 초청받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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