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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 비율은 36%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은 직전 조사에서도 36%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1%포인트 상승한 56%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9%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 7%, ‘공정하고 정의로움’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요인은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이 19%, ‘독단적이고 일방적임’이 18%로 비슷하게 나왔다. 이어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 13%, ‘일관성이 없고 신뢰하기 어려움’ 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2대 총선과 관련해서는 ‘정부 여당 지원’ 46%, ‘정부 여당 견제’ 46%로 팽팽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정부 여당 지원 응답이 2%포인트 늘어난 반면 정부 여당 견제 응답은 3%포인트 감소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논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 원전수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서는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이 40%에 그친 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53%로 과반을 기록했다. 특히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연령층에서 부정적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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