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면한 유아인, 시민이 던진 커피 맞고 표정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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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면한 유아인, 시민이 던진 커피 맞고 표정 '돌변'

아이뉴스24 2023-05-25 10:5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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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구속영장 기각 이후 귀갓길에서 시민이 던진 커피에 맞는 수모를 겪었다.

유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가 지난 24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마포경찰서를 빠져나오다 시민이 던진 커피에 맞아 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지난 24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귀가하던 배우 유아인 씨를 향해 한 시민이 커피를 던졌다.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40분께 법원은 유씨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고 유씨는 마포경찰서를 빠져나와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서 한 시민이 유씨를 향해 커피가 든 페트병을 던져 유씨의 등과 다리 부분을 맞혔다. 이에 유씨가 입고 있던 양복의 등 부분이 흠뻑 젖었다.

이동 중이던 유씨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고 미간을 찡그린 채 굳은 표정으로 커피가 날아든 쪽을 응시했다.

현장 관계자는 유씨를 곧장 차량으로 인솔했고 커피를 던진 남성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현장을 떠났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편 법원은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도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유씨의 주거가 일정하고 동종 범행 전력이 없는 것 등을 감안하면 유씨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유씨는 "법원이 내린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하면서 할 수 있는 소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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