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닥터' 캡쳐
배우 장가현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장가현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을 통해 데뷔했다.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업 후 KBS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살인 그룹 015B 객원보컬이자 OST, 음악 프로듀서인 가수 조성민과 지난 2000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두사람은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오해와 돌이킬 수 없는 이야기들로 실패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애선 장가현이 딸 예은이와 함께 출연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장가현은 "전 예은이가 예민한 시기에 제가 너무 바빠서 사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때 또 대치동에 살았었다. 학원에 안 보내면 내가 나쁜 엄마처럼 되더라"며 과거 대치동에 살며 딸에게 많은 사교육을 시켰던 과거를 털어놨다.
장가현의 딸 예은은 "발레와 피아노 등 10개를 다녔다"며 어린 시절부터 많은 학원에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은은 "평소에는 친구같고 너그럽다가 공부 앞에서는 엄마가 무서워지셔서 공부로 마찰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가현은 "딸과 몇년을 (마찰로)억지로 밀어 부치다가 어느 순간 얘랑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아예 동네를 떠나서 대치동을 도망 나왔다"며 사이좋은 모녀 관계를 지키기 위해 이사까지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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