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국 록의 여왕인 티나 터너, 83세 별세…한때 18만 관객 끌어모은 전설 부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연예] 미국 록의 여왕인 티나 터너, 83세 별세…한때 18만 관객 끌어모은 전설 부른다

시아피드 2023-05-25 08:00:11 신고

3줄요약
16849683169896.jpg

미국 태생의 팝스타 티나 터너가 향년 83세에 별세했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록앤롤 여왕 중 한 사람으로, 그래미 8관왕 수상 및 영화 '매드맥스 3' 등에서도 출연한 바 있다.

1939년 테네시 주 넛부시내 목화 농장 노동자의 세 딸 중 막내로 태어난 티나 터너는 1950년대 말 큰 롤의 전설 아이크 터너와 듀엣 '아이크 앤 티나 터너'를 결성하여 솔(Soul) 세계를 지배했으며, 1970년대에는 미국 록 밴드 CCR의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로 큰 롤 시대를 이끌었다.

1976년부터 이혼한 아이크와 떨어져 새로운 출발을 한 티나 터너는 'What's Love Got to Do With It'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하다가, 2013년 17세 연하의 독일 출신 음악 프로듀서 에르빈 바흐와 결혼한 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티나 터너는 영화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더 후가 참여한 록 오페라 '토미(TOMMY)(1975)'에서 애시드 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고, 전설의 영화 '매드맥스 : 비욘드 선더돔(MAD MAX BEYOND THUNDERDOME)(1985)'에서는 도시를 건설한 강인한 지도자 '앤티엔티티(ANTIETAM)' 역을 연기해 또 한번 호평을 받았다.

2021년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 입회하며, 2005년에 케네디 센터 명예상, 2018년엔 그래미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18만 명의 관객을 모은 적이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선보인 단독 콘서트는 역시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공연 중 하나이다.

Copyright ⓒ 시아피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