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로 완성된 SON' 손흥민, 개봉 앞둔 스파이더맨에 '깜짝 등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극기로 완성된 SON' 손흥민, 개봉 앞둔 스파이더맨에 '깜짝 등장'

인터풋볼 2023-05-25 05:0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스파이더맨에 깜짝 등장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많은 기대 속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최신 애니매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등장한다. 스페인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주인공 마일즈 모랄레스 침실 벽에 손흥민 포스터가 등장했다. 볼을 몰고 드리블하는 모습이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마블 유니버스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에 개봉했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파라과이와 경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스파이더맨은 2021년부터 연을 맺었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득점 이후 '거미줄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이 시작이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착안한 것.

끝이 아니었다.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선 동료들과 함께 했다. 골을 터뜨린 다음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카메라 앞에서 단체로 거미줄을 날렸다.

이후 특별한 만남도 성사됐다. 스파이더맨 주연 배우이자 토트넘 팬으로 알려진 톰 홀랜드가 손흥민과 만났다. 두 사람은 각자 시그니처를 맞교환했다. 손흥민은 '거미줄 세리머니'를, 홀랜드는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이번에도 스파이더맨과 연결됐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토트넘은 위기에 빠졌다. 1위부터 4위까지 주어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5위에 주어지는 UEFA 유로파리그(UEL)는 이미 물 건너 갔다. 사실상 UEFA UECL만 남았지만 자력 진출은 없다. 토트넘은 최종 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잡은 다음 같은 시각 아스톤 빌라가 브라이튼에게 잡히길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팬들 시선은 손흥민 발끝에 집중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리즈와 통산 4차례 맞대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두 차례 엘런드 로드 원정에서도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그만큼 리즈에는 특별한 자신감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 브렌트포드전 이후 "분명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리즈가 상당히 어려운 위치에 있다. 잘 회복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리즈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이 다시 한번 출격을 기다린다.

사진=소니픽쳐스 유튜브 캡처, 손흥민 SNS, 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