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구속영장 기각…法 "증거인멸·도주우려 없고, 코카인 사용은 다툼 여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法 "증거인멸·도주우려 없고, 코카인 사용은 다툼 여지"

데일리안 2023-05-25 00:01:00 신고

3줄요약

법원 "범행 관련 증거 이미 상당 확보…피의자 기본적 사실관계 상당부분 인정"

"피의자, 동종범행 이력 없어…현 단계서 구속 사유, 필요성 인정하기 어려워"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4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유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를 한 뒤 오후 11시30분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됐다. 피의자도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 대마 흡연은 반성하고 있다"며 "코카인 사용은 일정 부분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주거가 일정하고 동종 범행 전력이 없다. 수사기록에 나타난 여러 사정과 피의자와 변호인의 변소 내용 등을 감안할 때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나아가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부장판사는 함께 청구된 지인 최모(32) 씨의 구속영장도 같은 사유로 기각했다.

유 씨는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전달받고 귀가했다.

유 씨는 대마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 씨가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포폴을 73회 처방받아 4497ml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 씨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성분이 검출됐고 이후 유 씨가 수면제 일종이자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됐다. 유 씨는 불법 투약 의혹을 받는 총 5종의 마약 중 대마를 제외한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의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