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택배기사' 2주 연속 글로벌 시청 1위, 김우빈 주연 비결은?

배우 김우빈이 주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가 2주 연속 글로벌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며, 비영어 TV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한 15~21일 시청 시간 순위에서, '택배기사'는 3,511만 시간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뮤트'로 3,510만 시간, 3위는 '닥터 차 정숙'으로 2,313만 시간을 기록했다.

'택배기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정상에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시청 시간 기록은 3,122만 시간이었으며, 이번주는 3,511만 시간으로 상승한 것이다.

이 드라마는 혜성 충돌로 인류의 1만 살아남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스릴러물이다. 이윤균 작가가 2016년에 내놓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낮에는 사람들에게 공기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택배기사로 활약하는 주인공 58이, 밤에는 난민을 지키는 '흑기사'로 활동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우빈이 58을 연기하며, 송승헌, 강유석, 솜등 등이 출연한다.

'택배기사'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높은 평가와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새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글로벌 대세 드라마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