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롤스로이스 및 양자 소프트웨어 회사인 클래지큐가 제트 엔진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자사의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해 양자 컴퓨팅 혁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와 클래지큐 양사는 엔비디아의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산 유체 역학(CFD) 양자 컴퓨팅 회로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했다. 해당 CFD 양자 컴퓨팅 회로는 39개의 큐비트로 1천만 레이어 깊이를 측정할 수 있다. 얕은 레이어 깊이의 회로만 지원하는 현재 양자 컴퓨터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롤스로이스는 GPU를 사용해 양자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이 새로운 회로를 CFD 내 양자 우위를 향한 여정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전 및 양자 컴퓨팅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시뮬레이션에서 제트 엔진 설계 성능을 모델링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은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롤스로이스가 보다 지속 가능한 항공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최첨단 제트 엔진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롤스로이스 파트너인 이스라엘의 클래지큐는 클래지큐의 합성 엔진을 사용해 회로를 설계한 뒤,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를 사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세스의 속도와 규모는 엔비디아 쿠퀀텀 덕분에 가능했다. 엔비디아 쿠퀀텀은 양자 컴퓨팅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하기 위해 최적화된 라이브러리와 툴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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