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뮤지컬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윤형렬과 박혜민이 지난 22일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윤형렬은 결혼식 현장을 전한 지인들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윤형렬은 "앞으로 제 여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서 결혼한다"며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저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을 만났다. 이 사람과 사랑을 키워오면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남자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새로운 시작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해 더욱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형렬은 1983년생으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파가니니', '싯다르타', 엠',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블루레인', '명성황후', '바넘', '노트르담 드 파리', '에드거 앨런 포', '아리랑' 등 셀 수 없이 수많은 뮤지컬 무대에 오른 배우다.
박혜민은 1992년생으로 2010년 데뷔해 그동안 '싯타르타', '행주대첩', '브람스' 등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영양 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미를 수상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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