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강인 목 조르는 듯한 모습…'마요르카'가 올린 사진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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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강인 목 조르는 듯한 모습…'마요르카'가 올린 사진 갑론을박

위키트리 2023-05-24 11: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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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이강인이 소속팀인 RCD 마요르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팀 동료 선수로부터 목을 졸리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호세 마누엘 코페테, 이강인 / 이하 RCD 마요르카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23일 마요르카 공식 SNS에는 호세 마누엘 코페테가 이강인과 나란히 걷던 중 갑자기 목을 조르는 듯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 해당 영상에 달린 네티즌들 댓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두 선수가 귀엽게 노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이강인 당황하는 표정이 귀엽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반면에 최근 아기레 감독 인종차별 발언 논란과 관련해 “왜 이런 사진을 올리냐”, “인종차별 아니냐”, “저런 사진을 올리기에는 시기가 부적절한 것 같다”며 글을 남기는 네티즌도 있었다.

앞서 네티즌들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에 대해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RCD 마요르카 감독

해당 주장을 한 네티즌들은 RCD 마요르카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11일 게재한 '그저 신난 장난꾸러기 이강인 선수'라는 영상을 근거로 삼았다.

해당 영상 1분 23초 부분에서 이강인이 슈팅을 실패하자 아기레 감독은 “Que haves, Chino!(중국인아 뭐해!)”라며 발언했다.

‘Chino’는 북중미와 남미 등에서 동양인을 낮춰 부르는 단어로 인종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올시즌 마요르카에서 6골 4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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