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서 시즌 첫 우승 도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서 시즌 첫 우승 도전

브릿지경제 2023-05-24 10:42:25 신고

3줄요약
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 시즌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 상금 870만 달러)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 70·7209야드)에서 열린다.

지난 주 이번 시즌 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아쉬움도 날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PGA 투어가 발표한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를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 샘 번스(미국)보다 세 계단 위인 5위에 올려놓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

1월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시즌 2승을 노리고, PGA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컷을 통과하고 공동 29위를 차지한 이경훈, 올 시즌 데뷔한 김성현, 1년 만에 PGA 투어로 돌아 온 안병훈 등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이번 주 남자 골프 세계 랭킹 발표에서 1위로 올라선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꼽힌다. 올해 피닉스 오픈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셰플러는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샘 번스(미국)는 파워랭킹 8위에 올라 있어 2연패 성공 가능성이 낮게 평가됐다. 1946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벤 호건(1946-1947년, 1952-1953년)뿐이다.

이밖에 토니 피나우(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특히 최근 손목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스피스는 고향 텍사스에서 부활의 샷을 날릴지 주목 된다. 2016년 대회 우승자인 스피스는 최근 10년간 이 대회에서 준우승 3번을 포함해 7차례 톱10에 드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