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발 '김민재 PSG 접촉설'...그럼에도 가장 유력한 건 '주거지+계약조건 거론' 맨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탈리아발 '김민재 PSG 접촉설'...그럼에도 가장 유력한 건 '주거지+계약조건 거론' 맨유

인터풋볼 2023-05-24 10:22:38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지만 현재로서는 큰 타격이 없어 보인다.

이탈리아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 나폴리 홈 구장에서 ‘킴킴킴킴킴’이란 응원을 못 들을 것이다. 김민재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나폴리 수비 리더였다. 칼리두 쿨리발리 뒤를 이었는데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유행이 유력하다는 말이 많은데 PSG도 영입전에 나서고 있다. 접촉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고 보도했다.

PSG의 관심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지난 19일 “김민재는 PSG의 여름이적시장 표적으로 떠올랐다. PSG는 관심을 보내고 있고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타깃이다.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능력도 좋아하지만 정신력도 높게 본다. PSG와 잘 어울리고 환경에 잘 적응할 거라고 보고 있다. 이미 파리에서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 에이전트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PSG는 김민재 이적료를 지불할 충분한 자본이 있다.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가고 어느 팀보다 우승 커리어를 쌓기 좋은 팀이다. 스타 군단도 즐비하고 있어 명성도 유럽 내 최고다.

최근엔 수비 문제에 시달렸다. 프랑스 ‘LE 10 스포르트’는 “PSG는 2023년 9패를 당했고 36경기에서 35실점을 허용했다. 수비에서 흔들렸다. 밀란 슈크리니아르도 데려올 계획인데 아직 영입을 완료하지 않았다. PSG는 김민재를 쫓고 있다”고 하며 김민재를 노리는 이유를 밝혔다.

프랑스 ‘겟 프렌치 뉴스’는 “프레스넬 킴펨베는 장기 부상에 직면했다. 비치아부, 세르히오 라모스 등은 이번 여름 미래가 불분명하다. 슈크리니아르를 데려와도 부족할 수 있다”고 김민재 영입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PSG의 구애에도 맨유행이 더 가까워 보인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에 김민재를 추가할 계획이다. 여러 센터백들이 있지만 올여름 모두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필 존스와 작별했고 악셀 튀앙제브와도 이별이 확정적이며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를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모두 나가면 김민재를 위한 자리가 확보될 전망이다.

이미 맨유에 주거지까지 구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20일 “김민재는 나폴리가 팔고 싶지 않아도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실질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맨체스터에 빌라를 구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지역도 언급됐다. “올더리 엣지(Alderley Edge)에 빌라가 제공된 상태다”고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됐다. ‘일 마티노’는 “맨유는 연봉 900만 유로(약 130억 원)에 합의를 했고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6,500만 유로(약 933억 원)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김민재 딜에 린델로프를 넣고 싶어 했지만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아우렌티스 회장은 현금만 원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벤 제이콥스 기자 등 유력 기자들이 김민재 유력 차기 행선지로 맨유를 이야기했다. 김민재의 올드 트래포드 입성은 시간 문제로 생각되는 가운데 PSG는 다른 센터백을 알아봐야 할 듯하다. 

사진=더 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