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끝은 파국...‘손흥민과 최악의 궁합’ 페리시치, 토트넘 떠날 듯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결국 끝은 파국...‘손흥민과 최악의 궁합’ 페리시치, 토트넘 떠날 듯

인터풋볼 2023-05-24 09:03:01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반 페리시치도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페리시치도 2년 계약 기간 중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경험이 많고, 고주급자가 구단을 떠나는 걸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페리시치는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영입돼 주전으로 도약했다. 팬들은 페리시치와 손흥민의 호흡이 좌측에서 폭발하길 바랐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에게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손흥민의 전술적인 역할을 달리했다. 손흥민은 미드필더처럼 뛰면서 페리시치에게 패스를 주는 역할에 집중했다.

그 결과 손흥민의 득점력은 크게 감소했다. 손흥민을 희생시키면서 페리시치를 살렸다면 그 이상의 득점력이 터져야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번 시즌 페리시치는 리그에서 1골 8도움에 그칠 뿐이다. 콘테 감독이 나간 뒤에 전술적으로 손흥민이 더욱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으면서 페리시치와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두 선수의 호흡은 아쉬울 때가 많았다.

시즌 도중에 영국 ‘디 애슬래틱’ 또한 “토트넘에서 페리시치와 손흥민의 호흡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 종종 그들은 서로를 방해했다”며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페리시치를 이적시켜도 손해볼 건 없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데스티니 우도지가 우디네세에서 복귀하기 때문이다. 우도지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팀 후보에도 올랐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최근 활약상만 봐도 우도지가 페리시치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페리시치가 고주급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전으로 기용되지 않는다면 굳이 구단에서도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다.

아르네 슬롯 감독을 데려오면서 젊은 팀으로 다시 리빌딩을 준비하는 토트넘이기에 페리시치가 없어도 우도지가 있어 큰 걱정은 없다. 백업 자원으로는 라이언 세세뇽과 벤 데이비스가 있기 때문에 숫자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는 포지션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