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이 정도 수준일 줄은…” 프랑스 감독이 한국전 패배 후 한 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 축구, 이 정도 수준일 줄은…” 프랑스 감독이 한국전 패배 후 한 말

위키트리 2023-05-23 15:21:00 신고

3줄요약

20세 이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랑드리 쇼뱅(55)이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을 극찬했다.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훈련에 임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20세 이하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23일(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1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단 한 번의 날카로운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수비 이후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김용학(20·포르티모넨스 SC)이 드리블 돌파를 했고 중앙선 왼쪽을 넘어 수비 3명이 막을 때 중앙으로 달리던 이승원(20·강원 FC)에게 패스했다. 이승원은 단숨에 노마크 기회를 잡았고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잡자,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낮게 깔린 골을 만들었다.

후반 19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주장 이승원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올린 프리킥을 190cm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20·김천 상무)이 헤더 추가 골로 만들었다.

이후 프랑스 매체 풋나시오날은 23일 랑드리 쇼뱅 감독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경기 후 쇼뱅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이 보여준 에너지 수준에 실망했다. 한국이 잘 조직된 팀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 수준일 줄은 몰랐다. 결국 제대로 혼이 났다. 모든 것이 잘 풀리지 않았다. 경기는 끝났다. 하지만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는 한국과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을 잘 보완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 언론간담회에서 김은중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