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주부·대학생 등 25명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24일 어린이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인 ‘제3기 어린이용품 환경보건 시장감시단’을 발족한다.
제3기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은 어린이용품 안전관리에 관심이 많고 제품 감시활동(모니터링) 경험이 있는 소비자단체 회원, 주부, 대학생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시장감시단은 ‘환경보건법’을 위반한 어린이용품 판매‧유통 여부를 감시한다. 불법 제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한다.
시장감시단을 통해 적발한 어린이용품은 환경부와 유역(지방)환경청에 보고된다. 담당 환경청은 해당 어린이용품에 대해 판매 중지와 회수 명령 등 행정조처로 불법 어린이용품 시장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제3기 시장감시단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용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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