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3일 한류 관광지 '팸투어'를 수원에서 '일본 여행사'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와 한국관광공사가 22일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명 드라마 촬영지가 있는 수원에서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를 실시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JTB, HIS, 라쿠텐트래블 등 일본의 세계적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직접 기획하는 실무자 16명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일대에서 화성어차 탑승, 한복 착용 등의 체험을 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최근 대일관계 개선으로 일본 방한객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일본 여행사 팸투어를 계기로 일본의 핵심 여행사들과 공동 협력해 도내 한류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류 관광지 '팸투어'는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였던 수원 장안공원 일대, 지동벽화마을, 행궁동 카페거리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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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명 드라마 촬영지가 있는 수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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