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허희라 인턴기자]
배우 김태리 측이 외국어 자막 제작자를 재능기부로 구인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였다.
김태리 소속사는 23일 인스타 그램에 거기가 어긴가 자막 번역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창출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여서 이야기하였다
가의 마음을 수익 창출과 견주는 것 또한 아니"라며 "김태리가 거기가 어딘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첫 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현재 진행하는 영어 자막까지 오직 팬들을 위한 마음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 관련 도움을 요청한 것 역시 더 많은 해외 팬들이 영상을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만으로 시작한 일"이라며 "이러한 마음과는 다르게 우리의 부족함으로 다수에게 불편함을 줘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과정에서 누군가의 마음이 옳지 않게 쓰이는 것을 바란 적이 없고, 지극히 당연하게 지급해야 하는 부분은 정당하게 지급됐다"고 강조했다.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배우 김태리는 지난해 5월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습니다. 티저와 프롤로그를 포함해 총 6편입니다. 김태리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콘텐츠 자막 번역을 재능기부로 해줄 인력을 찾았습니다. "유튜브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은 나라 팬들이 있더라.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태리의 자막 제작 스피드가 너무나 답답해 '내가 하면 금방인데?' 생각,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은 각국의 숨은 실력자들이 혹시 있지 않을까? 그래서 따란~이름하여 '이 번역이 거긴가?'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관심있는 분들은 이곳에 양식을 채워주면 우리 팀이 다시 연락주겠다"고 썼다. 영상 말미에 자막 제작자 메일 혹은 SNS 주소를 자막으로 담아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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