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니티,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해 공연 참여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그룹 디그니티(DIGNITY)가 김포국제공항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디그니티(루오, 민석, 루크, 온, 형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내에서 열리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김포공항'에 출연한다.

그룹 디그니티. 사진=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김포공항'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하는 '공항 문화의 날 이륙데이(26Day)'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김장훈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 공연이다. 이번에는 강서구 소재의 장애인들을 초청해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디그니티는 장애인 인식 개선이라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의 선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동참을 결정했다. 장애인들과 공항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열정적이고 따뜻한 무대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디그니티는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 'RAMBO'(람보)를 발매하며 데뷔한 5인조 그룹이다. 최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 팀 1시로 출연했고, '피크타임'을 통해 신곡 'RE-ZERO'(리제로)를 발매했다.

디그니티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김포공항'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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