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유랑단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엄정화가 작품 활동과 병행하는 것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켰다.
23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참석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멤버들은 각 지역의 사연을 받아 전국 어디든 찾아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엄정화는 JTBC 드라마 '닥터차정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작품과 함께 병행을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묻자 "지금 방송 중인 '닥터차정숙'의 경우 1월에 촬영이 끝났다. 그래서 오롯이 유랑단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번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가수 활동에 대한 열망은 없는지 묻자 엄정화는 "앨범을 계속 내긴 했다. 마지막에 발매한 것이 '호피무늬'였다"라며 "얼마 전에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팬사인회를 하면서 오랜 팬들과 만나게 됐다. 팬들이 앨범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앨범을 내주고, 또 공연을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셨다. 얼마나 많은 팬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날 기다리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힘을 받고, 계속 해나가려고 한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25일(목)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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