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더 아이돌' 인터뷰와 기자회견 모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칸 영화제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 이하 '더 아이돌' 공식 인스타그램
제니와 팝가수 위켄드
제니는 22일(현지 시각) HBO 시리즈 '더 아이돌' 상영회를 앞두고 프랑스 남부 칸 필레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HBO 시리즈 '더 아이돌'이 상영된다. '더 아이돌'은 미국 LA가 배경으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사랑, 자본, 음악 세계의 현실을 다룬 작품이다.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팝가수 위켄드가 공동 제작자 겸 출연자로 나섰다.
해당 작품은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앞서 제니는 해당 작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초 위너미디어 측은 23일 진행되는 아시아 프레스 인터뷰에 제니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지난 21일 "제니가 참석하는 공식 일정은 없다"라는 답을 내놨다.
작품에서 제니의 비중은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 대신 제니는 23일 오후 포토콜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니 인스타그램
한편 최근 한 네티즌은 지난 17일 트위터에 뷔와 제니를 닮은 남녀가 프랑스 파리 센 강변을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뷔와 제니 양측 소속사는 프랑스 파리 데이트 목격담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빅히트 뮤직(하이브)과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 열애설에 "확인이 어렵다"라는 모호한 답변만 내놨다.
이후 지난 19일 TV리포트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제니와 뷔의 사생활 사진을 최초 유포한 사람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경찰은 9개월째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뷔는 현재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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