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지선 아나운서, 오늘(23일) 12주기…스캔들·악플에 진 야구여신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송지선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지 12년이 지났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를 기억하고 있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2011년 5월 23일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송지선 아나운서는 한 프로야구 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해당 선수와 열애한다는 글이 미니홈피에 올라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후 이 글을 누가 썼는지 진위 여부 등으로 파장이 커졌고 결국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온갖 무성한 루머와 악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고인은 심리적 충격을 받았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생전 MBC 스포츠플러스 소속으로 '베이스볼 투나잇 야 시즌3'를 진행하며 '야구 여신'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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