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9.29포인트(0.76%) 오른 2557.0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포인트(0.09%) 오른 2540.03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더욱 키워 장중 2564.09까지 오르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8억원, 5330억원어치씩 순매수했다. 개인 7879억원을 순매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1일(현지시간) 통화를 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56%), 건설업(2.45%), 기계(1.54%), 운수장비(1.53%),의약품(1.40%), 증권(1.25%) 등이 상승했다. 섬유·의복(-0.88%), 통신업(-0.2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15%), LG에너지솔루션(1.45%), 현대모비스(1.10%), 현대차(0.97%), SK하이닉스(0.92%) 등이 상승했다.
삼부토건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초청돼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고 이날 밝히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규모는 약 120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크라쿠프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대한민국 정부, 국회, 지자체, 기관, 기업을 비롯해 국제기구, EU(유럽연합), NGO(비정부기구) 등이 참여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전후 복구,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10.32포인트(1.23%) 오른 852.04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24억원, 4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163억원을 사들였다.
클리노믹스(-18.27%)는 지난 19일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약 4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하면서 급락했다. 보통주 780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720원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4.42%), 에코프로(6.58%), 셀트리온헬스케어(2.02%), 엘앤에프(5.91%), 셀트리온제약(2.92%), 알테오젠(2.4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내린 1318.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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