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가 '블루리본'을 달았다.
가수 이상순 / 이상순 인스타그램
'블루리본' 달은 이상순 카페 / 이하 이상순 카페 인스타그램
이상순이 제주에서 운영하는 카페 측은 2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동복리에서 문을 연 지 어느덧 1년을 향해간다"며 블루리본 인증 사진을 올렸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전국의 식당 정보와 평가 정보를 보유한 맛집 인증기관으로 독자들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어 "서투른 시작과 예약제 운영으로 손님들이 자주 찾아주실까 걱정도 많았다. 감사하게도 재방문해 주시는 육지 손님들도, 안부를 물어주시는 도민 손님들도 생기게 됐다"라며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빠르게 블루리본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카페에서 음악 선곡을 하고 있는 이상순
앞서 이상순은 지난해 7월 제주에 카페를 오픈해 큰 관심을 받았다. 대기 줄만 100m가 넘었으며 오픈 12분 만에 재료가 모두 소진돼 영업이 종료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당시 수많은 인파가 몰리자, 일부 주민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도 있었다. 또 한 국회의원은 "나는 많은 연예인이 생계를 위해 식당이나 커피숍을 하는 것을 존경한다. 그러나 이효리 씨는 고액의 출연료가 보장되는 예능과 무대가 많다. 굳이 커피숍을 할 필요가 없다"라며 주변 상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취지의 '저격 발언'도 나왔다.
이상순은 곧바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아내(이효리)는 카페와 무관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대표도 사장도 저 이상순이다"라며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순-이효리 부부 / 이상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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