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또 한 번 경사를 맞았다.
바로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이다.
한국갤럽은 22일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닥터 차정숙'은 2위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 2'), 3위 SBS '낭만닥터 김사부 3' 등을 꺾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응답률은 10.9%를 나타냈다.
'닥터 차정숙'은 선호도 6.6%를 기록하며 '미스터트롯 2'(4.3%), '낭만닥터 김사부 3'(3.6%) 등과 격차를 보였다.
또 지난달 방영 이후 첫 1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영된 12회는 전국 18.5%(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JTBC 역대 드라마 4위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20위에는 '닥터 차정숙', '미스터트롯 2', '낭만닥터 김사부 3', KBS1 '금이야 옥이야', KBS2 '비밀의 여자', MBN '나는 자연인이다', KBS2 '진짜가 나타났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 2', JTBC '나쁜엄마', MBC '나 혼자 산다', MBN '불타는 트롯맨', EBS '세계테마기행',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넷플릭스 '더 글로리', KBS2 '1박 2일 시즌4', tvN '구미호뎐1938', SBS '그것이 알고 싶다', JTBC '최강야구'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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