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稀代)의 탈옥수' 신창원, 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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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稀代)의 탈옥수' 신창원, 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아이뉴스24 2023-05-22 16:5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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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희대(稀代)의 탈옥수' 신창원씨가 교도소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신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신창원' 편 [사진=SBS]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신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순찰 중인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씨는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가정집에서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은 해 9월 검거됐다.

그러나 그는 1997년 1월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한 뒤 2년6개월간 수사망을 피해 신출귀몰한 도피행각을 벌여 '희대의 탈옥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동거녀 거주지에 숨어 있던 신 씨는 가스검침원에게 정체가 들통나면서 도주 행각은 막을 내렸다. 당시 가스검침원으로 신씨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김영군씨는 특채로 경찰이 되기도 했다.

한편 신씨의 극단 선택 시도는 2011년 이후 2번째이다. 2011년 당시 교도소 측은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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