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체자로 언급’ 우루과이 신성, 맨유 잔류가 더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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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체자로 언급’ 우루과이 신성, 맨유 잔류가 더 유력

풋볼리스트 2023-05-22 15: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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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우루과이 신성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마요르카 이적이 최근 거론됐지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계약 연장 협상이 시작되며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맨유는 펠리스트리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22세 펠리스트리는 측면 공격 자원으로 지난 2020년 10월 여름 이적시장 데드라인에 맨유 유니폼을 입는데 성공했다. 데포르티보알라베스(스페인)로 임대되며 프로 경험을 쌓은 펠리스트리는 무려 2년 반을 기다린 끝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작년 3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레알베티스전을 통해 첫 선발 출전도 이뤄냈다. 올해는 첫 공식전, EPL 데뷔, 첫 선발 등 프로 선수로서 한 단계 발전한 시즌이었다.

펠리스트리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H조 1차전 당시 우루과이 유망주로서 한국전을 선발로 소화했다.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공격을 이뤄 후반 43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지난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한국을 방문했다.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펠리스트리는 지난 3월 마요르카의 에이스 이강인 대체자로 거론된 바 있다. 스페인 ‘엘골디히탈’은 “마요르카는 세계 최고 팀 중 하나인 맨유의 구상에서 제외된 젊은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로 펠리스트리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강인을 향한 유럽 복수 구단으로부터 관심이 쇄도하자 마요르카가 대체자로 펠리스트리를 낙점했다는 보도였다.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펠리스트리는 맨유의 명가 재건 프로젝트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에릭 텐하흐 감독 역시 펠리스트리에 대해 “맨유에서 경기를 뛰기에는 소극적인 면이 있는 선수였다. 지금은 제대로 관여하고 있다. 전술적으로도 잘 숙지하고, 수비적인 임무도 잘 수행한다.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한 단계 올라선 모습에 매우 만족했다”고 칭찬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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