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나오면 먹고 살 수 없어요"…초중생 학부모 90% 이과 희망, 의학계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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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나오면 먹고 살 수 없어요"…초중생 학부모 90% 이과 희망, 의학계열 1위

데일리안 2023-05-22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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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16~17일 초중생 학부모 1395명 대상 설문…88.2%, '자녀 진로 이과 희망'

초등학생 부모 92.3%, 중학생 부모 84.4% 해당…선호 전공, 의학계열이 49.7%로 1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10명 가운데 9명은 자신의 자녀가 의학계열이나 이공계열 등 이과로 진로를 택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종로학원이 지난 16∼17일 초등학생 학부모 676명과 중학생 학부모 719명 등 13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자녀의 진로에 대해 88.2%가 이과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초등학생 학부모는 92.3%, 중학생 학부모는 84.4%가 이과를 희망했다.

이과 희망 학부모가 선호하는 전공은 의학계열(의·치·약대)이 49.7%로 가장 높았다. 2위는 40.2%인 공학계열이었다. 순수 자연계열 진학을 원한다는 비율은 10.1%에 불과했다.

초등학생 학부모의 의학계열 선호도는 52.3%로 중학생 학부모(47.0%)보다 더 높았다.

이과일 경우 선호 대학은 지방권까지 포함한 의대(44.0%)가 서울대 이공계(20.5%)와 카이스트(18.8%) 등을 앞질렀다.

학부모들 중 향후 의학계열 선호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이들은 55.0%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인기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이들은 9.8%뿐이었다.

아울러 한때 인기가 높았던 사범대는 선호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이들이 78.3%로 대부분이었다. 뿐만 아니라 육· 해·공군사관학교와 경찰대 역시 선호도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이 각각 37.1%와 30.4%로 선호도 상승을 점친 비율(14.7%, 16.9%)보다 높았다.

문과에서는 제일 선호하는 전공이 방송·언론 등 미디어전공ㅇ; 35.2%로 1위였다. 상경계열(26.5%)과 사회과학계열(19.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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