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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소속 축구선수 나상호는 박보미, 박요한 부부를 대신해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요한, 박보미의 아들 박시몬.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다"며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졌다고 알렸다.
나상호와 박요한은 2018년 K리그2 광주FC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앞서 박보미는 16일 아픈 두 살배기 아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뽑혔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2017) '미스터 션샤인'(2018)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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