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제호 인턴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마블')의 마지막 희망이라 불린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이하 가오갤3)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오갤' 시리즈 중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가오갤' 시리즈는 '마블' 시리즈에서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B급 감성과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하고 따뜻한 활극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진하고 있는 마블의 영화들과 달리 개성이 넘치는 영화라는 점에서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가오갤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로켓 라쿤(브랜들리 쿠퍼 扮)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미친 생명공학자 하이 에볼루셔너리와의 일전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로켓 라쿤의 과거와 상처가 드러나게 돼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현재 '가오갤3'은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상반기 화제작인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른 속도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페이즈 4와 5의 작품들이 연이어 혹평을 받은 가운데, 흥행과 작품성 모두 긍정적인 '가오갤3'가 마블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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