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금발 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는 '은채의 스타일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닝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카리나 "금발은 이번이 마지막.. 관리 어려워"
카리나는 "유일한 연예인 친구 중에 '있지'의 류진이라고 있는데 은채를 굉장히 좋아한다. 저번에 연말 무대에서도 '르세라핌'이다라고 서로 말하고 이번에 나온다고 자랑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MC 홍은채는 에스파의 신곡 'Spicy'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에 'Spicy'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너무 예뻐서 감탄밖에 안 나왔다. 이번에 금발로 파격 변신하시지 않았냐"라고 카리나에게 질문했다.
이에 카리나는 "계속 어두운 색만 하다가 여름이니까 확 바꿨는데 다들 좋아해 주셔서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흑발과 금발 중 뭐가 더 마음에 드냐"라는 질문에 "저는 완전 흑발파다. 다시는 금발 안 할 것 같다.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발이 머리도 많이 상하고, 씻고 나오면 진짜 불탄 참새같이 된다. 머리를 말릴 때 날아가는 게 보인다"라고 탈색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날 영상을 접한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금발 관리가 진짜 힘들 것 같다", "그치만 카리나 금발 너무 예쁘다", "피부색이랑 금발이 찰떡", "흑발도 예쁘니 카리나 하고 싶은 거 하길", "카리나 흑발, 금발 다 예쁘다", "불탄 참새라니. 비유가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에스파 'Spicy',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 점령
한편 지난 8일 에스파는 신곡 'Spicy'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초동 1,698,784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하며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멜론 TOP100, 지니차트 정상에 오르며 국내외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에스파는 지난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등 3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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