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동료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 넷플릭스 ‘택배기사’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2023년 5월 17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우빈 / 이하 넷플릭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과 난민 사월(강유석)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우빈은 극 중 막강한 전투 실력을 갖춘 인물이자 낮에는 생존을 위한 산소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밤에는 세상의 질서를 바꾸려는 기사(Knight)로 변해 천명그룹의 비밀을 파고드는 ‘5-8을 맡아 활약했다.
앞서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나이트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무술팀 등의 이름과 SNS 계정을 정리해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김우빈은 이날 “워낙 빛나는 배우들이다. 재능있는 배우들인데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다 보니까 주목을 덜 받게 된다”고 SNS에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방송을 보신 분 중 ‘이 멋있는 친구들이 누군가’ 검색해 본 분들이 계실 거다. 방법이 정해져 있진 않으니까, 조금의 힌트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SNS에 올라간 이이담, 이순원, 허형규, 배명진, 유인혁, 장미관, 유혁재, 양정두, 한상길, 조지안 등 배우들의 반응은 어떨까. 김우빈은 “단체방이 있는데 좋아하더라”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우빈이 출연한 ‘택배기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