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미 전략사령부 방문해 확장억제 강화 방안 논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합참, 미 전략사령부 방문해 확장억제 강화 방안 논의

연합뉴스 2023-05-20 13:42:07 신고

3줄요약
미 전략사령부 방문한 박후성 핵·WMD대응본부장 미 전략사령부 방문한 박후성 핵·WMD대응본부장

(서울=연합뉴스) 박후성 합동참모본부 핵·WMD대응본부장(왼쪽)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미 전략사령부를 방문해 앤서니 코튼 미 전략사령관과 확장억제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5.20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전략사령부가 한미 상호방위태세와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군사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합참은 박후성 핵·WMD대응본부장과 한미연합사령부 전략기획부장 로버트 B. 소프지 소장이 지난 17일 미국 오마하의 전략사령부를 방문해 앤서니 코튼 사령관을 예방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잠재적인 북한의 공격과 핵 사용에 대한 방어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정보공유, 협의절차, 공동기획 및 실행 등 분야별 확장억제를 더 강화하기 위한 동맹의 노력을 강조했다.

코튼 미 전략사령관은 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과 확장억제를 위한 전략사령부의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능력을 강조했다고합참은 전했다.

또 소프지 연합사 전략기획부장은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동안 한국의 주권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 유지하면서 민주주의, 평화, 경제적 번영을 증진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국 합참과 미 전략사령부, 한미연합사, 향후 창설될 한국 전략사령부 등 주요 사령부 간 협력을 확대·심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합참이 전했다.

아울러 "여기에는 동맹의 연합방위태세 및 전략사령부와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TTX(도상훈련·Table Top EXercise) 등과 같은 기획 활동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