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배지환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이 한 경기 4출루를 기록한 건 빅리그 데뷔 이래 처음이다. 아울러 시즌 타율을 0.254로 끌어올렸다.
배지환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13-3 대승을 거뒀다. 24승 20패를 마크하며 NL 중부지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는 김하성(28)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5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보스턴에 1-6으로 패배했다.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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