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0일 오전 9시께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14층 A씨 집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주민 5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고 2명이 구조됐다. 이 중 1명은 연기를 조금 마셨다.
불은 A씨 집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향초 취급 부주의 탓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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