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서 말 못 해요" 수줍어 하던 홀란드, 마침내 즐겨 하는 취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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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말 못 해요" 수줍어 하던 홀란드, 마침내 즐겨 하는 취미 공개

인터풋볼 2023-05-20 1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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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엘링 홀란드가 부끄럽다며 숨겨왔던 게임의 정체를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양강 체제를 이어 받을 선수로 두 선수가 꼽힌다. 바로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그만큼 홀란드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그 능력을 증명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89경기에 나서 86골 23도움을 올렸다. 거대한 체구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모습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강력한 슈팅과 골 결정력까지 갖춘 스트라이커로 각광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냈고, 홀란드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이후 더욱 괴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매 경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에 모든 대회에서 49경기에 나서 52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5골을 폭발하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고, 레알 마드리드까지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이적 첫 시즌 만에 역사를 쓰기도 했다. 올 시즌에만 리그 36호골을 터트리게 됐다. 이로써 홀란드는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42경기를 진행했던 1993-94시즌 앤디 콜과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가 기록한 34골이 최고 기록이다. 38경기로 변경된 이후 2017-18시즌 살라가 32골을 넣은 바 있다.

홀란드는 한 시즌 만에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미 지난 4월 아스널전을 통해 리그 33호골을 터트리며 살라의 기록을 가뿐하게 넘었다.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홀란드는 지난 라운드 풀럼을 상대로 리그 34호골을 터트리며 콜, 시어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웨스트햄전 득점으로 그들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동료들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받기도 했다. 홀란드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들 내 등을 때려 고통스러웠지만,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하지만 나는 개인 기록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머리가 미쳐버릴 것 같으니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는 비디오 게임을 한 뒤에 자고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홀란드는 어떤 게임을 하는지는 비밀로 했다. '무슨 게임을 하는지?' 묻자 홀란드는 "너무 부끄러워서 말할 수 없다"며 웃었다. 그랬던 홀란드가 약 보름 만에 자신이 즐겨 하는 게임을 공개했다. 홀란드는 개인 SNS를 통해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보고 팬들은 "마인크래프트? 캔디 크러쉬하다가 들킨 것만큼이나 창피한 일이긴 하지", "완전 괴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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