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에 방송된 SBS TV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7회에서는 군부대 총상환자들과 교통사고 환자들이 몰려든 가운데, 수술실에 필요한 혈액이 폭설로 인해 오지 못하는 비상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김사부(한석규)는 군부대 총상환자들이 실려온 외상 센터에 투입돼 현장을 지휘했다. 총기 난사범이 아직도 주중인 소식이 전해지며 복도에는 완전 무장한 군인들이 경계하듯 서 있었고,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군인들의 의심스러운 모습이 긴장감을 드리웠다.
같은 시각 서우진(안효섭)은 장동화(이신영)와 복강내 출혈 환자 수술을 하였다. 장동화는 솟구치는 피를 손으로 퍼내며 서우진의 호흡을 따라가다, 행히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온통 땀과 핏물로 젖은 채 나온 장동화에게 서우진은 "오늘은 네가 잘했어"라고 칭찬을 던졌다.
반면 김사부와 차은재(이성경) 분의 수술실은 위기에 직면했다. 환자의 오른쪽 피하기 종을 놓쳐 출혈이 계속된 것이다. 앞서 차은재는 오른쪽에 튜브를 꼽으려 했지만 과한 처치라는 아버지 차진만이 경영 분의 조언에 갈등하다가 환자를 수술실로 이동시켰다.
자신의 판단이 환자를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차은재는 멘붕이 왔다. 김사부는 아직 환자 안 죽었어 정신 차려라고 외쳤지만 차은재는 수술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와 중에 폭설로 인해 혈액 차가도로에 갇혀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사부는 병원을 이탈해 점심을 먹으러 간 양호준 고상호 분에게 혈액을 가져오라고 했고, 때마침 미팅을 하고 복귀하던 박민국 김주헌 분 원장도 혈액 운송에 합세했다. 눈보라를 맞으며 두 사람은 숨이 턱까지 차오를 정도로 뛰었고,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해 수술방에 혈액을 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차은재의 환자는 어레스트까지 오며 상황이 악화됐다. 차은재는 오픈 카디악 개흉 심장 마사지를 절박하게 했지만 바이탈 엔 변화가 없었다. 울컥한 차은재는 "제 잘못이예요, 제가 놓친 거예요"라며 자책했다.
김사부에게 자극을 받은 차진만이 경영 분은 익숙치 않은 외상 수술에 들어갔고, 뼈에서 총알을 제거하면서 피가 솟구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폭설로 렌즈 배송이 오지 않아 당황한 이선웅, 홍내 분은 빈 렌즈통을 불안하게 보다가 수술실로 향해 혈관 봉합 첫 집도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았다.
엔딩에서는 연락 두절이 된 채 사라진 박은탁 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어 8회 예고편에서는 총기 난사범이 병원 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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