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스텔라루멘’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5월 19일 오후 현재 ‘스텔라루멘’은 349.54%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쿼크체인’, ‘아더’, ‘베이직어탠션토큰’, ‘아르고’는 순서대로 ‘스텔라루멘’의 뒤를 쫓아 업비트 내 일일 매수 체결강도 순위 상위 5개 자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일 매수 체결강도 상위 5개 가상화폐는 모두 100% 이상의 체결강도를 보유 중이다. ‘쿼크체인’, ‘아더’, ‘베이직어탠션토큰’, ‘아르고’의 5월 19일 오후 현재 체결강도는 각각 219.49%, 177.74%, 169.57%, 161.00%다.
스텔라루멘
‘스텔라루멘’은 리플에서 갈라져(하드포크, Hard Fork) 나온 국제 송금용 블록체인 오픈 소스 프로토콜인 스텔라루멘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스텔라루멘 프로토콜이 금융 접근성이 낮은 개발도상국의 금융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스텔라루멘’ 사용시 빠르게 거래를 처리할 수 있고 비교적 낮은 수수료가 요구된다는 게 업비트의 설명이다.
반면, ‘체인링크’는 17.39%로 업비트에서 가장 낮은 체결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토렌트’, ‘하이브’, ‘펀디엑스’, ‘그로스톨코인’는 순서대로 ‘체인링크’를 따라 낮은 체결 강도를 띄고 있다. ‘비트토렌트’와 ‘하이브’의 체결강도는 각각 25.54%와 26.33%로 계산된다.
‘체인링크’는 ‘오프체인에 존재하는 외부데이터와의 불연결성’이라는 기존 오라클 블록체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오라클’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구성원들간의 메시징 플랫폼이나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업비트는 체인링크가 모든 블록체인 네트워크 계약의 위변조방지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체인링크
한편 가상화폐 시장 대표 자산인 ‘비트코인’은 5월 19일 오후 현재 전일대비 0.22% 상승한 3,63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시세는 0.21%의 일간 상승률과 함께 243만 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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