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을 한 주라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환호할 소식이 19일 전해졌다.
이 시각 삼성전자 주식 상황이 심상치 않다.
삼성 자료 사진 / 이하 뉴스1
19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지수 급등에 힘입어 19일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6만8000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32%) 오른 6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연중 최고치 경신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특히 외국인들이 하루 동안 5000억 원 넘게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전자를 5293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1938억 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6969억 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다. 박성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시스에 "2분기 말 재고가 피크 아웃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는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즉각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장을 마감한 삼성전자 주가 상황 / 네이버
한편 코스피는 19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강세를 보여 2530대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39포인트(0.89%) 오른 2537.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3포인트(0.61%) 높은 2,530.83에 개장해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83포인트(0.70%) 오른 841.72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7포인트(0.44%) 오른 839.56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