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전작에서 최강의 방패로 군림했던 ‘하일리아의 방패’는 시리즈 대대로 마스터 소드와 함께 링크의 상징과 같은 방어구다. 이번 작품에서도 등장하는데, 의외로 초반부에 먹을 수 있는 곳에 숨겨져 있어 적어도 방패 걱정은 덜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하일리아의 방패는 하이랄 성 아래 선착장에 있다. 하이랄 성으로 향한다는 용기만 있으면 하늘에서 지상에 내려오자마자 갈 수 있는 위치다.
선착장은 입구에 코르그 퍼즐이 있기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코르그 퍼즐을 지나면 거대한 방패장식이 있는데, 그 위가 목적지다.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서는 두 이동루트가 있다.
하나는 걸어서 독기 지역을 주파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다. 둘 중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걸어서 가는 쪽이 빠르지만 중간 독기지역에서 독기마라는 몬스터가 나타나 기습하기 때문에 오히려 오래 걸릴 수 있다. 독기마는 화염, 폭탄 등으로 상대할 수 있다. 갑자기 나타나 성가신데다 모든 독기마를 죽이지 못하면 다시 증식하기 때문에 까다롭기 그지없다.
어느 루트로든 목적지에 도착하면 거대한 촛대가 있는데 그곳에 불을 붙이면 된다. 전작에서 사당이 출현했던 자리에 보물 상자가 등장하고 그곳에 ‘하일리아의 방패’가 들어있다. 이후에는 조금 더 선착장을 탐색 하던가 밖으로 빠져나오면 된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하일리아의 방패’ 같은 하나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 파괴되면 다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일리아의 방패가 파괴됐다면 지난 ‘젤다 탐구생활 #18’에서 다뤘던 사고노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신 아주 비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완전히 파괴되거나 잃어버리지만 않았다면 다시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는 방패를 포함한 모든 무기류에 적용된다.
올딘 지방에는 녹슨 무기의 녹을 벗겨주던 ‘록 옥타’라는 몬스터가 있다. 그때는 별 도움도 안 되면서 제거하기만 귀찮았지만, 이번에는 가장 환영받는 몬스터가 되었다. 록 옥타 근처에 내구도가 얼마 남지 않은 아이템을 두면 이를 빨아들이고 다시 뱉어낸다. 이때 뱉어내는 아이템에 링크가 맞는 다면 큰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요령껏 피한다음 그 아이템을 주워보면 새 것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걸로 끝이 아니라 추가 옵션까지 랜덤으로 달린다. 이제 애용하는 무기 및 방패의 내구도가 다 했을 때 아쉬워하지 말고 바로 올딘지방으로 향하면 된다. 단, 한 록 옥타당 하나의 아이템만 수리해주니 참고로 알아두자. 물론 붉은 달이 뜨면 다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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