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인 A씨가 유치원생인 아이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하고 있다. 남편이 JTBC에 제공한 CC(폐쇄회로)TV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경기도의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여교사 A씨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3년 반 동안 25차례나 밤에 유치원생이었던 어린 아들을 두고 모텔과 술집에 출입했다.
A씨는 남편이 밤샘근무를 할 때를 이용해 길게는 여덟 시간 넘게 아들을 혼자 두고 외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아이 아버지 B씨는 밤에 집에 혼자 있는 게 무서워서 불을 켜고 잠을 잔다는 아들 말을 듣고 아파트 주차장 CC(폐쇄회로)TV 등을 뒤져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혐의로 아내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가 JTBC에 제공한주차장 CCTV 영상에서 미니스커트와 검은색 부츠를 착용한 A씨는 가방과 재킷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결혼생활이 답답하고 힘들어서 외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아내가 학교 근무 시간에도 모텔에 간 정황을 발견해 교육청에 감사를 요청했다.
매체에 따르면 혼자 잠을 청하던 아이는 불안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JTBC에 아동학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학교 교사인 A씨가 유치원생인 아이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하고 있다. 남편이 JTBC에 제공한 CC(폐쇄회로)TV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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